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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8 비트콘 제작. [개조 아님.] 27
  2. 2014.01.01 영화 살인소설을 보았습니다.
posted by nsakura 2015. 11. 8. 11:36

안녕하십니까?

 

몇년만에 글을 쓰는것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흠.. 긁적긁적..

 

이번년도 7월 달 말 여름휴가를 앞두고 뜸금없이 비트콘이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을 했지요..

 

[이거 얼마나 돈이 들지도 모른체...]

 

실재로 본인이 비트콘을 개조를 3~4번 한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대략 키보드를 이용하기도 했고.. 코나미제 비트콘을 사용하기 도

 

했습니다만.. 개조보다는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망은 늘 있었지요.

 

그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 글을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하는점 몇가지 있는데...

 

[전자 지식]

 

[SW 지식]

 

[두툼한 지갑]

 

지식 면은.. 인터넷에 찾아보거나 하면.. 충분히 백업이 되지만.. 지갑은 힘들겠지요??

 

하지만!!!!!!!!!!! 저는 월급의 힘을 빌렸지요!

 

여튼 이 글을 보고  만들어야지!!!!!!!!!!!!!!! 하시는분 위에 3가지중 어설프게라도 충족이 안되면 뒤로 버튼을 눌러 자리를 뜨는걸 추천 합니다..

 

무시가 아니라.. 걱정되서.. 어설프게 만들면 시간과 돈만 나갑니다.

 

 

 

자 이제 만들어보도록 시작할까요?

 

1.재료 소개 합니다.

 

 mdf 합판

 12T

 

 경첩

 2~4EA

 

 자석 빠찌링

 1~2 EA

 

 삼덕사 버튼

 305 버튼 7EA

 307 버튼 2~4EA

 

 아크릴

 

 기구 가공적인 부분이므로 자세한 사양은 개인 견적에 따라 다름

 알류미늄 

 

 기구 가공적인 부분이므로 자세한 사양은 개인 견적에 따라 다름

 만능 키판

 BOM은 따로 올리겠습니다.

 회로 테스트를 위한

 아두이노

 

 비트콘 제어 MCU

 전선

 

 흑/적/노/

 12v 1a 급 어뎁터

 

 

 가죽 시트

 개인 취향에 따른 색  

 SG207

 2ea

 포토인터럽터 센서. 스크래치 센서.

 강구(쇠구슬)

1.2mm 144ea

 참고로 900개 단위로 팜.

 pc

플라스틱같은 재질 1t

 

 그외 잡화

   

 

 

2.사용 SW

 CAD             도면 제작

 arduino         MCU 제어를 위한 툴 (자신있으면 아두이노 안쓰고 AVR Studio나.. CCS도 가능)

 altium           PCB및 회로도.

 

3.비트콘 도면 설계

 참고 : http://vjedo.web.fc2.com/ 주 도면은 여기서 빌려왔습니다.

mdf 합판 크기가 대략 적으로 나오죠 1480*1020정도 나옵니다. 단 저 사이즈는 2p기준에 작성된 도면이지요..(친구것도 함께 제작하려고)

 

 

 

재단해온 합판 들입니다.. 사각형은 업체에서 귀찮은지.. 못한다고 하길래 할수 없지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조립했습니다.. 조립방법은 목공본드로 한번 고정후 피스로 밖으면 됩니다.

 

(주의!) 저는 상판이 열리도록 했는데 다 만들고보니 상판보다 하판이 열리는게 좀더 깔끔한 처리가 됩니다.

 

 

사각형 자리를 잡고!!!!!!!!!!!!!!!!!!!

 

 

12T를 직소 없이 줄톱으로 잘라보았습니다.. 죽는줄 알았습니다... (직소를 쓰세영!) 참고로 굳이 저 사각형은 이쁘게 자를 필요는 없어요.

 

전선이 나올 구녕도 2개 뚫었습니다.. 하나는 usb고 하나는 외부 12v 어뎁터용이죠.

 

 

 

 

가죽 시트지로 mdf를 포장했습니다..

 

앞에부분은 암패드라고 만들었는데 조잡하네요 그래서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암패드는 다시 만들었죠.

 

암패드 도면입니다.

 

 

 

 

다른건 필요없고 붉게 표시한 부분만 암패드 재료 입니다 다른건 비트콘과

 

관계없습니다. 전혀!

 

 

 

대충 감 잡히죵? 은색 부분은 동파 방지에 사용하는 것이며 그 안에는 쓰잘대기없는 것들을 넣었죠.. 그리고.. 테이프로 칭칭 감은후.

 

 

가죽시트지를 포장하고 피스로 고정해둡니다.. 야호!

 

뭔가 그럴사해졌습니다.

 

몇일이 지났습니다.. 업무중에. 버튼이 왔군요..

 

 

 

당장! 하드웨어 팀에 아시는 분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SW쟁이인 나는 회로도 못만드니 하나 만들어주세요~~~~~~~~~~~~~~"

 

짠!!!!

 

 

 

 

냉 만들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HW팀!

 

저는 회로도 그릴줄은 모르고... 업무상 응용소프트웨어 만하다보니... 그러니 회로를 볼주는 알아영..

 

여튼.. 액트브 하이가 되면 스위치가 key1에서 인식되는 구조 군요..

 

일단 저 구조로 회로도를 대충 그렸습니다.

 

 

 

 

 

역시 HW팀처럼 이쁘게는 안그려지는군요.. 여튼 아는 지식을 총동원하고 제공받은 회로도를 이용하여 비트콘 회로를 만들었습니다.

 

저 회로를 보고 만능키판에 올려서 아두이노에 물렸습니다. 그리고 테스트를 했지요.

 

 

 

 

 

잘되네용.

 

그래서! PCB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아트웍 하고 3d로 봐보니 이런 모양이군요.. 간지가 납니다.. [간지만 나네요..]

 

 

 

오 pcb가 도착했군요!

 

조립을 했습니다. 쨘!

 

네.. 땜을 개떡처럼했습니다..

 

왜냐고1? 내 전문 분야가 아니니까!

 

여튼 동작!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

 

 

 

응?????

 

 

 

!!!!!!!!!!!!!!!!!!!!!!!!!!!!!!!!!!!!!!!

 

 

안돼!!!!!!!

 

 

왜???

 

 

 

 

 

 

 

 

 

안됩니다.. pcb가 일단 커넥터 일부를 반대로 꽂아지도록 설계하는 바람에 아두이노에 장착하는 순간.. 쇼트가 되더군요..

 

해결했습니다.. 이제 쇼트는 아니라서 아두이노 인식은 되더군요.. 그런데.. 안됩니다..

 

엑티브 LOW에서 High로 안올라갑니다.. 웃긴건.. 기존에 만능키판으로는 되는데 말이죠... 여튼 만능키판에 올려둔것이 잘되니까.. 차후에

 

고치도록 하고.. HW에 팀에 도움을 요청하니.. 도와주시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분이.. 지금 출산 휴가.. ㄳㄳ.. 여튼 한동안은 만능키판

 

신세를 집니다. 지쳤습니다.. 하드웨어 이야기는 잠깐 접어두고 기분전환 할겸 기구 적인걸 볼까요..

 

 

확인결과 mmbt3904를 사용하면 안되고. 2n70009 FET를 사용해야합니다..

 

하는 일은 같은데.. 사용 전류량이 다른것 같습니다. 2n70009사용후에 문제없이 작동했씁니다. 

 

 

사실은 하드웨어팀 이외에 기구팀에게도 부탁을 했어고 도와주신다고 하셨죠. 그래서 도면을 부탁 드렸습니다.

 

 

 

 

 

 

 

도면을 이렇게 그려주셨습니다. 감사 감격. 업체에 연락을 해서 작업에 착수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2달하고도 2주쯤 지났나.. 물건이 도착했네요.. 아무래도 돈이 들어간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걸릴수밖에 없었네요.

 

호.. 오락실처럼 빛나는 알류미늄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멋집니다.

 

 

 

이건 스크래치 베이스 도면 입니다. 이부분은 같이 업체에 보냈어야하는데 누락되어 새로 그린겁니다. 거기다 알류미늄은 너무 비싸기

 

때문에 5T 검은색 아크릴을 사용했습니다.

 

 

 

 

이게 센서입력을 위한 기어 입니다. 총 72개 쯤 될겁니다.

 

 

 

기어가 왔네요.. 제가 사용한 센서는 sg 207센서 입니다.

 

데이터 시트를 보니 다음과 같네요.

 

 

 

 

 

저는 330옴에 10k옴을 사용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위에 회로도에 반영되어있습니다.

 

보통 인터넷에 보면 로터리 엔코더 방식과 기존에 오락실에 사용하는 방식 두가지 방식으로 개조 또는 제작들 하시더군요.

 

그런데 방법론으로 보면 두개다 같습니다.

 

저는 오락실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보통 방향 탐지하시는거나 그런부분이 힘들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이렇게 풀었죠. 일단 :http://www.ni.com/tutorial/7109/ko/여기서 참고를 했습니다.

 

즉.. 센서를 입력단을 인터럽트로 설정했습니다. 두개다.. 기본적으로 센서를 설치하실때 정확하게. 하나는 톱니가 있는쪽 하나는 없는

 

쪽으로 설치를 하셔야합니다. 이거 매우 중요하고. 매우 맞추기 까다롭습니다.

 

자 그러면 생각을해보면 기본 톱니가 위치한 곳과 회전 방향에 따라 센서가 먼저 감지하는 놈이 생깁니다. 그때 인터럽트 isr문구에 먼저온

 

센서가 다른 하나의 센서의 io값을 읽으면 됩니다. 그상태에서 회전을 시켜보면.. 방향을 알수 있죠,

 

예를 들어

 

01 01 01 01 01 01 01 01 10 10 10 10 10

 

이런식으로 알수있어집니다. 01이 어느 순간 10이 되죠? 실재로 바로.. 10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01 01 01 01 01 01 01 11 11 11 10 10 10 10

 

이런식으로 변합니다. 즉 센서 값이 앞뒤 센서 둘다 값이 같다면 회전하다가 순간적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볼수잇는겁니다.

 

저 위의 01과 10은 io값을 읽은걸 적어놓은겁니다.

 

처음에 톱니 있는 곳 없는곳이렇게 설정했다고해서. 무조건 그 위치에 톱니가 서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루프문에서는 톱니의 초기상태를 파악해야하며 인터럽트가 걸린후에 그 초기상태를 보고 회전방향을 알수있습니다.

 

아두이노 코드를 올리고싶지만.... 부끄러워서.. 못올리겠네요. 방법론만 풀었습니다.

 

여튼 이렇게 해서 비트콘을 다 조립하면..

 

 

 

이렇게 되죠. 스크래치가 약간 뻑뻑해서..

 

배어링을 추가로 만들었습니다.

 

 

 

 

이런 기구를 만들어서 1.2mm 구슬을 저 구멍에 다 넣어줍니다. 스크사이와 알류미늄사이에 넣으면 됩니다..

 

매우 부드러워집니다.

 

 

 

 

참고로 지금 영상은 초기 펌웨어로 스크래치가 불이 켜져있지만 최종 버젼은 스크래치 움직일때만 점멸하도록 수정했어요.

 

그리고 베어링이 안들어간 버젼이죠.ㅋ

 

스크래치의 반응 속도는 뭐 오락실과 비슷한 반응 속도 있습니다.. 오히려 빠를려나.....................

 

뭐 일단 이 비트콘은 비트매니아를 좀 잘하는 친한 동생에게 테스트를 시켜보았는 그 동생 덕에 더 반응속도

 

좋은 스크래치가 탄생 했습니다. 게임 장면은 부끄러워서 찰영안했습니다.

 

질문 사항은 언제나 리플로 남겨주시고...

 

이글은 단순 참고 용입니다. 위에 언급했든 나름의 지식 없이 어설프게 따라하면 돈과 시간만 낭비합니다.

 

착수하실때는 나름대로 정보를 습득후에 착수하셨으면 합니다. 보는게 다가 아니라 이글에도 많은 고난과 고민 부분은 생략되어있습니다.

 

표현할수 없는 부분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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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sakura 2014. 1. 1. 17:08

저는 영화는 잘 안보지만 공포 스릴러를 좋아 합니다. 긴장감 있어서 좋다고 할까..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는게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솔직히 액션은... 그런 재미를 느끼기에는 힘들죠..

 

뭐 여튼.. 공포 영화만 보다보니.. 말도 안되는 고어물도 많고... 공포 영화는 재미없으면 지루하다못해 잠까지 오는데요.

 

이번에 본 살인소설은 굉장했습니다.

 

잔인한 장면 없습니다. 심리적인 공포심 음.. 예를들어 쏘우1을 생각해봅시다.. 쏘우는 1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2~부터는 뭔가 고어틱하기만하고.. 별로였거든요. 뭐 그런 느낌입니다. 반복되는 현상 살고있는 집의 히스토리 등등.

 

정말 잘표현했고. 나도 모르게 조마조마하면서 봤습니다.

 

그러나.. 이야기가 중간에는 예측이 가능한게 좀 에러라고 생각을 하네요..

 

가족중에 꼬맹이 한명은 실종을 하고 다른 사람은 다 사망하는 연쇄 살인 사건.

 

그리고 영상에서 나오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 처음에는 "간혹 실종한 사람이 범인이라던가?"

 

라고 웃으면서 생각을 했다가 중간에 나오는 범인으로 예상되는 인물의 사진이 나왔을때는 조금 넘어 갈뻔 했으나..

 

각 사건의 간략한 그림이 나오는 순간.. 알게 되더군요..

 

하지만.. 누가 범인인지 아는거랑 그걸 표현하는건 별개의 이야기죠.

 

여튼 쫄깃 쫄깃하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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