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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19 [감상평]사랑과 선거와 초콜릿
  2. 2013.07.10 사이코패스 감상평
posted by nsakura 2013. 7. 19. 16:28

[극히 주관적인 감상평입니다]

 

스토리 자체로 보자면.. 1화만 보면.. 12화의 내용이 예상이 가능할 정도록 심플합니다. 하지만..

 

이걸 말해버리면 애니메를 보는 재미는 없지요..

 

설정부터는 학교라는 우리 사회를 작은 단위로 만든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사회 약자 집단을 만들어놓은 이유도 그 이유 겠지요..

 

이 애니메이션의 특화 된 부분은 선거. 입니다. 개인적으로 사랑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제목에서의 사랑 또한 내 개인적으로 비중이 높지는 않다

 

뭐 그런겁니다.. 개인적으로.. 제목을 "할램과 선거와 초콜릿"으로 바꾸는게 좀더 나았을까 합니다.

 

솔직히 재미는 그럭저럭 있는 편입니다. 나쁘지는 않아요. 선거의 더러움을 나름대로 학생신분에 맞게 표현했다고 보고 이해관계를 잘나타내긴 했

 

습니다만... 주인공이 타 후보와 장기를 두고... 필요이상으로 친하게 지내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공감이 안간 부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원하는

 

스토리는.. 주인공과 히로인의 갈등과 선거에 포커스에 맞췄다면 좀더 진지한 스토리로 만들수 있었을텐데.. 할램 요소를 넣다보니 생각보다 진지

 

함이 떨어지는점이 아쉬운점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만. 가벼운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름대로 추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 주변에 여자들이 참 마음에 안들긴 했지만 [행동이] 나름 마음 편히 볼수 있는 작품 정도 되겠습니다.

 

좋은 점이 있다면... 표 한장의 무거움을 잘 표현했다고나 할까요? 예비 선거에 편을 보면 10%지지율을 얻기위해 노력하면서 표 한장의 무거움을

 

표현했지요. 조금 더 더하면 권력자가 언론을 장악하면 상당히 피곤 하다는 거와 언론 또한 정치 만큼 청렴 해야한다는것 또한 표현을 해주었죠.

 

선거에 미치는 언론의 힘. 그리고 언론이 민중에 주는 힘. 뭐 사람이 하는 이상에는 정의가 없으므로 토론할 가치가 없지만요.. 청렴에 대해서는..

 

나름 괜찮았어요..

 

[쓸려고보니.. 별 쓸거리가 없네요.. 그냥 괜찮았어요.. 애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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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감상평  (0) 2013.07.10
posted by nsakura 2013. 7. 10. 09:51

 

[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입니다.]

[감독이 전하고자하는 바는 관심이 없습니다.]

[난 단순히 보고 느끼며 궁금증을 적었을 뿐]

[그러므로 나와 생각이 같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냥 이해하고 넘겼으면 함]

 

오랫만에 재미있게 본 작품중 하나이다.

 

사이코패스의 주제는 간혹 영화로도 나온 소재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개발자라면 한번 생각해야할 문제에 대해 연관성이 있다.

 

애초부터 이 애니메이션은 많은 소재를 시청자들에게 생각하게 만드는데

 

"법이란 무엇인가?"

 

"경찰의 의무"

 

"범죄는 무엇인가?"

 

"기계의 자동화로 인한 관리 시스템"

 

이렇게 4가지 질문을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생각하게 된다.

 

마지막화에 보면 주인공은 "법은 인간을 지키는게 아니라 인간이 법을 지킨다."라는 말이다. 이말은 소크라테스의 악법도 법이다. 라는 맥락과

 

아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든다.

 

실재로 법이란 존재는 힘이 없다면 작용하지 않으며 법의 힘보다 더 힘을 행사한다면 쉽게 붕괴하는 것 또한 법임을 우리는 알고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이 애니메이션은 상당히 잘 표현했다고 본다.

 

경찰의 의무.... 이건 아직까지 뭐가 옳은지는 모르겠다. 사건이 일어나야 경찰이 움직이는게 지금 세상의 순리다. 아무리 협박을 당해도 실재로

 

범죄가 일어나지 않으면 경찰은 움직이지 않는다. [이건 내 경험]

 

그런데 이 애니메이션은 측정 장비를 통해 잠재범이라는 이상한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인간의 사이코패스 수치를 측정하여 어느 일정 기준이 넘으

 

면 번죄자로 판단한다. 이 부분은 "경찰은 문제가 일어나기전에 예방해야한다!"

 

라는 부분을 어떻게보면 극단적으로 표현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일반인중에서도 살의를 가지고 살인을 하는 경우가 존

 

재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보았을경우 어떤 문제가 나타났을 경우 그 문제가 발생한 직후에 해결하는 자체 있어 사시코패스를 수치를 측정하여

 

범죄자를 색출한다라는 개념은 실패했다고 봐야 맞다고 본다. 무엇보다 이 만화의 재미있는 점은 재판이 없다. 시스템에서 측정한 수치를 가지고

 

범죄자를 갱생할것인지 사살할 것인지 결정하는데 이것을 시스템에서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굉장한 오류라고 생각이 된다.

 

개인적으로 범죄는 사람이 저지르는 것이며 그러므로 범죄자를 판단하고 처벌하는 것 또한 사람이 해야 한다고 본다.

 

즉 만화에서의 경찰의 존재 [공안]는 시스템의 불안정을 반증하는 증거라고 본인은 생각한다.

 

여기서는 신뢰성 안정장치 등등 표현을 하는데 그건 내 개인적 주관이랑은 차이가 있는 부분인다. 정말 완벽한 시스템이라면. 공안 정부기관 조차

 

가 존재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재미있는것은 범죄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인데 이 부분은 솔직히 이 만화에 대해서만 생겨나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범죄라는것은 일어나야 성립된다고 위에서 본인을 이야기함

 

하지만 여기서는 잠재범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사이코 패스 수치가 높은 이유하나만으로 수감되거나 치료를 받아야하거나 최악의경우 사살...

 

그렇다면 이 애니에서 말하는 범죄는 무엇인가.

 

그 질문이 확실히 느껴지는 부분은.. 사이코 패스 수치는 지극히 정상인 상태에서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며 사이퍼패스 측정 결과에 따라 무기 사용

 

이 가능한데. 이 범죄자는 살인을 저지르면서도 사이코패스는 지극히 정상인 관계로 처벌 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저 사회에서 범죄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생길수 밖에 없지 아니 한가... 개인적으로 저 세계의 범죄는 기준선 이상은 범죄자며 그 이하는 범죄자가 아니라는 결론을 낸다. 결말

 

자체도 사회적 제도를 이용한 처벌은 아니였음.

 

정말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잘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하지만 내가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자동화가 가능한 기계는 결국에는 관리를 하게 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결국 자동화가 심해지면 실수록 인간은 기계에 의존하게 될수 밖에 없다. 나는 솔직히 "관리와 지배"에 대해서 종이한장의 차이라고

 

생각이 든다. 자동화와 인간다움을 상관관계를 표현하라면 아마 반비례가 될 것이다. 즉 여기에 함정이 있는 건데. 인간다움을 버리는것이 과연

 

합당한 것인가?  마지막 부분을 보면 결국 시스템은 그대로 사회 유지를 위해 움직이며 주인공 또한 이미 시스템 없이는 사회가 굴러가지 않는 다

 

는 것을 인지하면서 시스템을 경멸하고 있다.

 

나는 지금도 생각하는것이 자동화 이다. 기계 자동화 도 자동화이며 sw적 자동화도 자동화 이다. 같이 봐도 될 관점이지만 나의 경우 따로 본것인

 

데 그렇다면 우리가 생각해야할 것은 어디까지가 인간성을 해치지지 않으며 자동화를 할 수가 있느냐? 이건 어떻게 보면 철학 적인 부분이 강하다.

 

단순히 자동화만 추구한다면 그렇게 어럽지는 않을 것이다. 그 점은 모터를 재어하고 시스템을 제어해본 엔지니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할 것이다.

 

아마..............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할 것은 자동화 기계든 sw든 간에 인간다움의 철학이 들어가있어야 하는게 아닐까...

 

사회 질서는 사람이 이뤄내야한다. 이과정에서 기계의 도움은 필요하고 따라서 자동화는 필요하다. 하지만 이 자동화가 인간다움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 라는 생각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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