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땡글이 공주님의 패왕의 길을 한글로 만끽할수 있게 되었음!
몇 달전 한글화 발매 발표 이전에 일판을 이미 사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2중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psp판도 소장중이었지만.... 분실함.]
하지만 한글화를 전혀 기대한 작품이 아니므로 큰 불만은 없고 오히려 한글화게
고마움마저 느끼게 됩니다.
유그드라 유니온은 상당히 특히한 SRPG로 기억하고 있어요.
요즘에는 TRPG 장르가 있어서 카드를 이요한 배틀 방식은 신선하지는 않았지만
GBA 시절 PSP 시절에 카드 방식의 SRPG는 생소했으니까 더욱더 기억에 남아요.
거기다 OP영상은 지금 봐도 퀄리티가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op는 너튜브에 검색해보면 많이 나와있습니다.
스토리 또한 한 국가의 이야기를 담아놨기 때문에 상당히 스케일이 크다고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스토리도 참신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다 멀티 엔딩이라는 점이 또 다회 플레이를 자극하는
요소이고.. 숨겨진 요소을 찾는 재미또한 쏠쏠 한것이... JRPG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극 추를 하는 작품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한글로 "유그드라유니온" 이라고 뜨는게 감동이군요...
기존 일판 세이브 파일과는 연동이 당연히~ 안되네요.
오랫만에 플레이를 하겠습니다. "노멀"로.
일본어를 모르던 시절에 감으로 때려맟추고 스토리도 대충대충 넘어갔지만
한글판이 주는 몰입감은 저를 벌써 흥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판으로 가버렷. 응기잇~!]
자신의 턴이 되면 이턴에 사용할 카드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카드의 능력이라던가 이동 거리 등등을 판단하여 선택
사용 하면 됩니다. 한번 사용한 카드는 다음 장에 다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어떤 카드를 세팅할지는 전투 시작전에 선택 할 수 있지만.. 스크린샷을 못 찍었습니다.
전투화면이 되겠습니다. 유그드라 유니온은 진행 하면 해금 되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사용 못해요.. 튜토리얼도
스킵이 안되고... 이부분은 옛날 감성으로 이겨내야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다소 전투가 답답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특정 지역을 방문하면 이렇게 특정 아이템을 얻을수 있습니다. 다만. 각 아이템은 내구도라는 존재하여..... 너무 아끼면
다 똥 됩니다..
1장 클리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그드라유니온 팬으로서.. 블레이즈 유니온, 글로리아 유니온 한글화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