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 09:18
제가 사는곳은 인천.
피곤해서 일찍 잠을 청했는데...
아 새벽에 시끄럽더라구요.. 바로 바람소리었습니다.
저희집이 너무 덥기때문에 창문을 활짝열어놓고 수면을 청하는데...
4~5시부터 이거 우당탕 우당탕..
유리창이 왠지 깨질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당장 창문을 닫았습니다만...
집안은 더웠습니다.
그래서 선풍기를 틀고 tv가없는 관계로 아프리카로 특보를 보려는 순간.
정전~~~~~~~~~~~~ 우엉.. 어둠침침한데.. 선풍기도 안된고..
여튼 대충 30분 가량 정전이었는데
전기의 고마움을 잠깐 느껴봤습니다.
특보는 계속 리플레이같은 느낌에...
아 태풍이 어디쯤있을까~~ 라는 생각에 구글 어스로 확인을 해봤습니다.
수도권은 보이지도 않는군요..
지금 시각은 9시 15분인데. 바람은 심하지 않고 비는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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